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 이사회는 안태성 센터장을 제3대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8월 13일 오전 10시에 취임식을 가졌다.
안태성 센터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선경그룹, 1988년부터 2017년까지 LG화학 전무를 역임한석유·화학 분야 전문가다.
또한 여수, 대산, 나주, 익산, 김천 등 LG화학 사업장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는 보직을 맡으면서, 각지에 떨어진 사업장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소통과 통합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 전반의 안정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 출범한 충북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중 가장 모범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지역에 열악한 창업투자 부분 활성화를 위해 LG의 지원을 받아 TIPS를 운영하고 있다.
안태성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4차산업혁명에 있어 변화와 혁신은 절대적이다. 솔선수범의 자세와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