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택시들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찾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데 앞장선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9일 오전 11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주시 택시조합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인택시조합 충주시지부 고영수 지부장, ㈜선재택시 이대영 대표, ㈜충주택시 여상철 대표, ㈜호반택시 홍성욱 대표, ㈜일광택시 박상수 대표, ㈜대성상운 신재덕 대표 등 충주시 택시 관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택시조합은 택시에 탑승하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기장 안내와 경기 종목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또한 택시에 대회 일정 등 홍보물을 택시에 비치하고, 먹거리와 관광지 등을 안내한다.

특히, 외국선수들이 택시 이용 시 아무런 불편과 사고가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교통안내와 주차 지원 등도 담당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합총연합회(GAISF) 등 세계스포츠, 무예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하고, 4,0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의 참가하는 충주에서 유례가 없는 행사”라며 “일선에서의 작은 친절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일조하니 택시조합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고영수 개인택시충주지부장도 “1,000여 대의 택시가 충주를 찾는 손님에게 경기장 안내는 물론 우수 맛집,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별히 외국 선수들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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