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9년 위임사무에 관한 시·군 평가 결과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임사무에 관한 시·군 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에 대해 정량· 정성 부문으로 나눠 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작년 충남도 내 시부 3위에 이어 올해 2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행정역량을 재확인 받았다.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올해 123개 정량·정성지표에 대해 873.036점(1,000점 만점)으로 충남 시부 평균 853.989점보다 19.046점 높은 성적을 받았고, 특히 5대 국정목표 중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삶을 책임지는 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3개 분야에서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해까지 총 18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공영주차장 조성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자해왔으며, 올해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시부 최고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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