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고등학교(교장 강진구) 카누부는 7월 30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밭고등학교 카누부는 2019년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금5, 은1)을 차지하였으며, 두 번째 참가한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서 종합준우승(금5, 은1)을 차지하였으며, 세 번째 참가한 이번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가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대회에서 한밭고 김지환 선수(3학년)는 나가는 경기마다 메달을 획득하여 1000M 종목에서 강한 질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학년 때부터 카약 1000M 싱글 경기에서 2, 3학년 선배들을 제치며 1위를 차지하였고 지금까지 고등부 최강자의 면모를 유지하였으며, 카약 2인승 1000M 김지환 선수와 정준회 선수(2학년)의 콤비 플레이는 3개 대회에서 확실한 1위의 금빛 질주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0M 싱글경기에 참가한 정서호 선수는 1학년임에도 불과하고 연이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내년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누 여고등부 대표로 참가한 대전구봉고(교장 남성호) 카누부 선수들도 1학년 윤예봄, 오윤서 선수와 3학년 김아현, 이유란 선수의 조화로 K-2 500M(김아현, 윤예봄) 금메달 1개, K-4 200M(김아현, 이유란, 윤예봄, 오윤서) 은메달 1개, K-1 500M(윤예봄)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한밭고와 함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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