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8월 5일(월)부터 8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4층 정보검색실에서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운영하고, 8월 12일(월)부터 8월 13일(화)까지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연계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직접 특허를 출원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허청 및 대한변리사협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변리 서비스도 있지만, 발명특허출원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특허를 출원해봄으로써 얻는 교육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대회에 출품했던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특허출원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나감으로써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고, 시장 가치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끌어갈 미래사회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지식재산에 대하여 배우고,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특허를 출원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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