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문에서 수능일까지 남은 100일이 지나온 시간에 비해 짧게만 여겨질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알차게 활용하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6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되므로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하고 남은 100일 사용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수능준비와 수시모집 전형, 학교생활 등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2020 대입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문]

수능을 100일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지난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수험생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시고 가르쳐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수능 100일 전을 맞이하는 고3 교실엔 긴장과 열정이 공존하겠지요.

지나온 시간에 비해 짧게 느껴질 시간이지만 학생들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100가지의 꿈이 피어나는데 걸리는 희망의 숫자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조급해하지 말고, 더욱 소중한 것들을 담아내는 현명한 여러분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남은 시간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개학을 하면 8월 22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6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됩니다.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하여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해야 할 시기이도 합니다.

교과별 출제 방향, 영역별 자신의 강점과 약점 분석 등 남은 100일 사용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부모님, 학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러분 곁에는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응원해 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습니다.

남은 100일,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무엇보다도 수험생 여러분이 끝까지 건강하기를, 충남교육가족과 함께 간절히 염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100일이 지나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할 다른 큰 세상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남은 시간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충남교육이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9. 8. 6.

충청남도교육감 김 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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