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죽리초등학교(교장 이혜선)는 8월 5일(월)부터 일주일간 여름방학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캠프를 전개한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중 가정에서 부모님의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받아 개별 학생의 흥미를 높이며 눈높이에 맞는 학습 성취동기 향상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소 학기중에는 어린이들이 교과교육 외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중심으로 테마여행 독서 후 토론, 북아트 만들기, 재미있는 요리체험, 내 자신감을 찾아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죽리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1~6학년까지 각각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소그룹 활동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

죽리초 강지헌 어린이(2학년)는 “방학이지만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 설레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죽리초 이혜선 교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기초 실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기중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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