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지난 7월 31일(수) 오후 김천시 중앙컴퓨터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특강 컴퓨터교실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컴퓨터교실은 김천시청 행정정보과의 지원을 받아 김천시 중앙컴퓨터정보처리학원에서 총 20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주여성들의 취업활동 및 개인의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방법을 교육할 예정으로 (IQT)파워포인트, 한글워드 기초, 동영상 편집 등을 교육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정보격차에서 오는 소외감 해소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벤하미다 온스(농소면)은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컴퓨터교실을 개강한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으며 재미있고 신기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topik반, 요리교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취득반,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국적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다문화가정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사업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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