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 방기상청 협조로 ‘기상기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상 현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하고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이다.

전시작품으로는 대상작인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김학 수씨의 ‘소나기’, 금상작인 지난여름 폭염에 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의 ‘폭염’등 입상작 40여점이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상현상과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의미를 주는지 더 넓게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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