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고명석 원장은 8월 1일 강의실에서 해경·육경 간부후보생 60명(해경 10, 육경 50) 대상, “대양을 지배한 3人의 해양인”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특별강연은 위험을 무릅쓰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먼 바다를 통하여 서쪽으로 항해한 콜럼버스, 중국 명나라 왕조시대 최초 세계일주를 한 정화, 신라의 무장으로 동아시아 바다를 지배한 해상왕 장보고를 통하여 현재 세계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해양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법칙이 오늘날에도 변함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바다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강연을 경청한 간부후보생 김모(27세) 경위는“교육원장의 위트가 가미된 특별강연으로 바다와 더불어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을 손쉽게 알게 되었고, 치안유지의 주역으로서 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간부후보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양경찰교육원 고명석 원장은 미래자원의 보고(寶庫) 바다와 얽힌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통해 바다와 좀 더 친숙한 기회를 마련하고 자, 지난 5월부터 바끄로(www.baccro.com) 오피니언 게시판에 “알고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바다이야기(알·신·잼·sea)”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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