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여수‧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장애신(여, 만 67세) 씨와 여수시 해양관광수산국장을 지낸 임채성(남, 만 60세)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시민옴부즈만은 2년 동안 주민 권익 보호와 구제, 고충민원 조사‧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과 시의회가 위임‧의뢰하는 사안을 처리하고 주민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수시청 3층에 있는 시민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659-5863), 전화(659-3076~78)로 민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중립적 시각을 갖춘 옴부즈만이 시민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