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중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실시중인 중간검사는 지난 5월 실시한 사전점사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해, 의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이 식사·운동일기, 걸음수 등 모바일앱 기록을 모니터링해 개개인에 맞춤상담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10월까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중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대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월별 건강생활 미션을 제시하고 달성자에게는 매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실천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중간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관리수준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사업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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