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오는 8월 2일(금) “2019년 횡성군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추진한다.

이번 기후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공근면 꿈꾸는 풍뎅이 체험마을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숲의 소중함을 주제로 들꽃으로 만드는 친환경제품(벌레퇴치제, 샴푸), 친환경음식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40명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된다.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정윤철 상임대표는 “이번 기후캠프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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