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제9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캠프’가 이달 30일부터 2박 3일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26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119소년단 대표 352명이 참가하며 장대초등학교(지도교사 박종선)가 대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1963년 시작된 57년 전통의 어린이 안전문화 선도 대표 단체다.

이번 캠프는 대전방문의 해에 맞춰 개최되며 대전지역 특성에 맞춰 국립중앙과학관 체험활동,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등 2박 3일 동안 다양한 테마 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한국119소년단 모두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에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