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7일 충주햇살블루베리농원에서 제19전투비행단과 연계해 군인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행복한 DAY’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양육법 및 훈육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인 양육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드게임과 신체놀이를 진행하며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온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가족의 개성이 담긴 블루베리 머핀과 쿠키를 만드는 요리활동과 우리가족 소망이 담긴 블루베리 분재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평소에 온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 부모·자식간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군인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인가족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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