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횡성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정화 단장외 27명)과 함께 7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재지정) 전단지 홍보와 불법촬영(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불법촬영 점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함에 있다.

첫 점검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및 특수렌즈를 통해 불법촬영 카메라 렌즈를 식별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점검을 실시하였다.

군은 매달 군민참여단원들과 함께 군 관내 공중화장실 및 민간개방 화장실 등 불법촬영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집중점검 추진은 물론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및 불법촬영 의심 흔적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여성이 혼자사는 원룸, 임대주택에 몰래카메라 전자파 탐지기 무료임대 및 성폭력예방교육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불법촬영기기 설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