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25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창의실에서 권역별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대전․충청권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해 대전․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중앙정류소 설치 ▲ 와동 ~ 신탄진동 광역도로 개설 ▲대덕특구 ~ 세종시(연서면) 광역도로 개설 ▲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구축 보조비율 상향 등 4건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대광위가 용역 중인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충청권 광역지자체와 연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전․세종권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연대해 광역교통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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