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7월 22월부터 8월 20일까지 대전보건대 여적관에서 유·초·중·고 및 행정기관 교직원 648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집합 직무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안전법」 및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에 대한 고시」에 따라 모든 교직원은 3년 이내 15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교직원의 안전 관련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365 안전교육 직무연수와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련되었다.

365 안전교육 직무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과 더불어 교원의 안전연수에 대한 효율성이 높고,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하여 연수과정을 구성하였으며 시뮬레이션 실습,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요원의 역할 및 학생의 이해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대피로를 구연한 비상구 대피훈련 및 완강기 체험 등 체험·실습 비중을 높였고, 학교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실제 상황에서 교직원의 안전 대응 능력 및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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