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3일 ‘2019년 상반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자율방범대연합대 사무실에서 유해환경감시단원,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상반기 활동 성과보고, 하반기 활동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유해환경에 청소년이 손쉽게 노출되는 현상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근 예방 및 선도방안 등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 2018년 출범한 계룡시유해환경감시단(단장 우서영)은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우범지역 및 청소년유해업소 순찰 및 체계적인 감시‧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6회 순찰‧감시활동에 211명의 단원이 참여하였으며, 계룡시자율방범대 등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사랑의 반찬나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우서영 단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해환경 차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감시단원들이 관계법령, 활동요령을 숙지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 보호활동에 더욱 노력해줄 바란다”며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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