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이 2019년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유성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Design thinking hackathon)」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사내행사로 유명해진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24~48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문제해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디자인씽킹이라는 창의적 사고기법과 지속발전가능목표(SDGs)라는 교육적 주제와 접목하여 학생대회를 구안하고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대회는 신청자 접수 결과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54개 고등학교에서 총 89팀(356명)이 지원하여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양한 전공을 지닌 전문가들이 공정한 지원서 심사를 통하여 15팀(60명)의 대회 참가자를 선정하였고, 본선 대회는 오는 7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1박 2일간 대전 유성 후인원(동국제강그룹연수원)에서 개최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이번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에 관심과 열정 있는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미래 교육을 위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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