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25일 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도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월1회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5명의 참가자들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숲 체험에 참여해 금연성공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적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숲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호흡하며 심폐기능 강화와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오감만족 숲길걷기, 숲속명상, 칡 줄기 물관체험, 산가지 놀이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외 프로그램과 자연물 액자 만들기 실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금연캠프 숲 체험을 통해 흡연자들의 심신정화와 금연의지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숲 체험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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