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담양지부가 1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307kg을 기탁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한한돈협회 담양지부(지회장 이종구)에서 지역 저소득 아동과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돈 2,307kg을 기탁했다.

관내 13명의 양돈농가로 구성된 한돈협회 담양지부는 올해 설 명절에도 3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대나무축제기간 축제장에서 한돈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어 감사하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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