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양용순)는 휴가철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25일 까지 31일간 옥화자연휴양림(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2019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에서는 양서 3,000권을 비치하여, 피서객을 대상으로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또한, 미아보호소 운영, 구급약 비치, 주변 휴양지 안내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행락질서 지키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캠페인과 피서지 정화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단순히 책만 대여해 주는 형태가 아닌 문화행사가 있는 이동문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가 있는 목요일, 문학 산책(서예) 금요일, 시가 있는 토요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에는 「2019 피서지 문학의 밤」을 열어 우쿠렐레 연주, 시낭송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용순 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며 “휴양림을 찾은 시민들께서 피서지문고를 이용하여 좋은 책과 더불어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