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면장 신상만)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병철)는 19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을 차례로 방문,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청안면에서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대학찰옥수수와 감자 등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지면서 도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감자 357박스, 옥수수 192포 등을 판매해 8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가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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