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주 호암지 생태전시관 공원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제2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끼’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 주관으로 지역 내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끼’페스티벌은 충주시 청소년 12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최종 본선에서는 총 10개팀이 랩, 댄스,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펼쳐 열정과 끼를 뽐냈다.

특히, 이날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SNS 투표를 통해 가장 끼가 넘치는 팀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이종진 원장은 “다음번에 개최되는 제3회 어울림마당은 8월 24일 관아골에서 진로 및 직업 체험의 테마로 열리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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