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강변시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천리소하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방학 시즌에 맞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수난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물탱크와 물놀이장 전체 구간 청소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물놀이장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햇빛에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더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부터는 천리소하천 벽천폭포를 가동해 쾌적한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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