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근대역사관은 2019년 여름방학 특강으로 ‘찾아라! 그날의 기억들’ 근대역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4일에 걸쳐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 각 1회씩 총 8회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부산 근대역사의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제작된 ‘역사질문 카드’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여 자칫 근대사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당 2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index)의 교육신청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1-601-182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과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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