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문화원 마루홀에서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을 무료로 상영한다.

토요 ‘감성이음극장’은 생활 속 소통과 공감의 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공감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운영하며, 자녀와 함께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아일랜드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번 영화는 평소에 바다표범의 모습이었다가 사람의 형상으로 변하는 셀키 요정 신화를 바탕으로 남매 간 따뜻한 우애와 흥미로운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유려한 영상과 환상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영화 관람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상영 당일 2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은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학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기타 영화 상영과 관련한 알림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229-1447)로 요청하면 매월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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