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회장 김두성)는 지난 18일(목) 11시 지역 대표관광지인 의림지(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이동문고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하여 새마을단체장과 문고지도자, 새마을관계자 등 100여 명의 새마을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예산낭비 방지 확산업무 협약식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2019년 피서지 이동문고는 내달 19일까지 1개월 간 운영할 예정으로,

이동문고에는 2,000권 이상의 도서를 비치하고 1일 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운영기간에는 관광안내소와 미아보호소가 함께 운영되며 구급약을 비치하여 관광객과 시민이 이용하도록 하고, 행락질서 지키기 계도활동과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김두성 회장은 “피서지 이동문고는 제천시 대표관광지인 의림지의 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며,

“특히 올해는 이동문고 내부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리한 이용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새마을문고가 책 읽기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준비하신 새마을문고 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는 매년 여름 하계 휴가기간 1개월간 피서지 이동문고를 의림지 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운영하여 왔으며,

이를 통해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대여하여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책 읽기를 통하여 시민의 문화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내달 2일 저녁 6시부터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 주관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달빛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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