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장학회(이사장 군수 조병옥)가 제4회 장학생 환류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교로 찾아가는 음성장학회 멘토단 운영’ 사업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장학회는 지난 9일 장학생 21명을 제4기 멘토단으로 위촉해 음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대금고등학교 졸업생 8명이 모교를 방문해 1학년 후배들과 진로와 입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금고 1학년 A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보다 선배들처럼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싶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지금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 정영훈 사무국장(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은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음성장학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