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8월 동안 ‘2019년 방학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11박12일간 25명의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 없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개인·집단상담, 문화체험활동,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없는 청정지역에서 유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게 된다.

8월 17일(토)부터 1박2일로 운영되는 부모자녀캠프는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중학생 자녀와 그 부모 20쌍이 함께하며, 부모-자녀교육, 게임활동,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자녀간 친밀감과 애착관계를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8월 7일(수)에는 검정고시장에 찾아가 학교 밖 청소년 사업안내와 응시청소년 응원을 실시하고, 8월 20일(화)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지원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예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7월 25일(목)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늦은 시간 거리에서 만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여름철 밤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상담주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 043-138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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