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8일(목) 북부권 3개 시군(충주·제천·단양)의 도시계획, 개발행위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도시계획 컨설팅 및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도내 중부권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찬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가 특강과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국토계획법령 개정 사항‘과 ‘용도지역 변경 주요 검토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도시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한 도시계획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여 담당 공무원 업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도는 일선 시군의 애로사항 청취와 토론을 통해 발굴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향후 남부권(10월) 시군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제승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상호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찾아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 수립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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