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2일간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아교육지원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영아를 대상으로 무료해질 수 있는 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놀이방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올해 특수교육지원을 받는 영아는 10명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영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

18일에는 ‘오감자극 스텝 롤’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영아교육지원실에서 체육활동이 진행된다. 엄마와 신체접촉을 통해 안정애착을 형성하고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여 오감발달을 촉진한다.

19일에는 ‘첨벙첨벙, 어푸어푸’라는 주제로 꼬마 돌고래(관저동 소재)에서 물놀이가 진행된다. 자신의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여 대소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탐색하며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갖는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이어 1학기 학부모 집단상담도 진행되고, 상담에는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모여 영아교육지원실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보완점을 찾으며 보다 내실 있고 청렴한 교육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끝으로 방학 중 가정에서 영아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정연계 학습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한 학기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며 무더워지고 지칠 수 있는 여름에 안전에 유념하며 즐거운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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