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 경북투어 결승전이 7월 12일(금) 오후 1시 56분부터 4시까지 SBS 스포츠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여자부는 6일과 7일 본선 경기 거쳐 8일 준결승을 치렀고 남자부는 9일과 10일 본선 경기를 거쳐 11일 준결승 경기를 펼쳤다. 12일에는 여자부 상위 2위 간의 개인·단체전, 남자부 상위 3위자 간의 개인전과 상위 2위 팀 간의 단체전으로 나누어 우승을 겨룬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중계에 노출해 안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도산서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양성과 교육을 위하여 건립한 곳으로 선생의 사후 그를 기리기 위한 서원이 되면서 향사와 강학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병산서원은 뛰어난 정치가이자 경제·군사 전략가인 서애 류성룡 선생을 모시는 곳으로 전면의 낙동강과 어우러진 병산의 풍경은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서원 건축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매력을 홍보하게 되었다.”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소식을 축하하고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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