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8일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황성아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전·후 우울감이 있는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맞춤형 산림교육’을 제공한다.

산림복지전문 법인기관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는 유아·어린이·청소년·가족·임산부·학부모·장애우·고령자 등 다양한 사회집단에게 맞춤형 산림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가 제공하는 산림교육은 숲멘토링, 숲놀이, 생태미술, 마을숲찾기, 생물탐사, 목공체험, 도시생태산책, 산림이벤트, 에코산책, 산림상담치유 서비스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10월 12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원수산 MTB공원에서 가족맞춤형 산림교육으로 ▲가족나무 정하기 ▲가족화분 만들기 ▲원예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 및 등록해야 한다.

이번 가족맞춤형 산림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044-861-8521,5)로 문의하면 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가족맞춤형 산림교육을 추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 및 정신건강 증진, 가족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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