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8일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체육지원과, 수산경영과, 관광과 등 9개 관련 부서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대회 준비 사항을 설명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재영 부시장은 “오픈워터 경기 시작 시간이 당초 오전 10시에서 8시로 변경됐다”면서 “관람객 혼동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관리와 손님맞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경기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바다에서 60여 개국 선수단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권대회(7월 13일~19일)와 마스터즈대회(8월 9일~11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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