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영동로타리클럽 회장은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난달 이·취임식 행사시 기부받은 200만원상당의 쌀50포(1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하였다.

김 회장은 취임시 많은 군민들이 나눔의 뜻으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준 점을 헤아려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

기탁식 후 “군민들의 마음을 받아 나눔행사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층 다자녀가구를 선정 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하였다.

한편, 영동로타리클럽은 베트남 심장병어린이 수술금 지원,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성금전달 등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