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시청사 뒤 교차로 조성사업에 나선다.

세종시는 5일 “번암리와 신흥리 주공아파트 간 통행이 국도1호선으로 단절, 불편 개선을 위해 4지교차로를 조성한다”며 “지난달 24일 착공, 오는 28일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직진은 물론 상·하행선 양방향으로 모두 좌·우회전이 가능하도록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주민들은 번암리·죽림리 등에서 대전 방향으로 진출 시 편도1차로의 비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를 이용했다.

이 때문에 사고위험에 노출됨은 물론, 신흥교차로에서의 유턴을 하거나 신흥주공아파트에서 천안 방향으로 가려면 신광낚시 앞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세종시 박길복 교통안전담당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통행 편리 및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