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내년부터 시청 행정전화번호 국번을 현재 211번에서 300번으로 개편한다.

세종시는 5일 “현재의 전화번호 국번인 211국번을 일부를 시민이 사용하고 있어 확장성이 부족, 부여할 수 있는 전화번호에 한계가 있다”며 “국번호를 전면 확장 개편해 1만 8,000여 개의 전화번호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이전기관 국번이 200번대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정부기관과의 전화번호 구분에 불편이 없도록 세종시 국번호를 300~301국번으로 변경, 구분을 쉽게 하도록 한다.

세종시는 부서별 번호를 체계적으로 개편, 향후 공공시설 이전 등 세종시 관리범위 확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화번호 개편으로 예상되는 시민 혼란에 대비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1년간 기존번호 연결 서비스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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