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토요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 및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 주요대학을 포함해 전국 5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부스에서는 해당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해 상세한 상담이 진행되어 하반기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충청북도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현직교사가 1:1 상담을 진행한 진학상담코너에서는 학생 개인별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진로교육원과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입시정보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충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와 입시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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