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체육의 간판 이정민 선수가 2019 IBSA 국제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개선했다.

이 선수(-81kg)는 6월 30일부터 7일간 미국 포트웨인에서 개최된 대회 최종일 결승경기에서 멕시코 Availa Sanchez Eduardo Adrian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골든스코어에서 아쉽게 절반으로 패해 은메달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앞선 4강전에서는 브라질 Perelra Arruda Harl과의 경기에서 빗당겨치기 절반승을 거뒀고, 8강에서는 영국 Powell D와의 경기에서 골든스코어 절반승을 거뒀다.

세종장애인 유도의 기둥인 이 선수는 지난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유도의 간판스타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세계대회에서도 멋진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이정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