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추진하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 수료식 및 발대식이 지난 3일 코렉스 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는 지난3월27일 개강하여 7월3일 3개월 과정으로 16개 강좌를 모두 이수한 42명이 수료하였고 제천시장, 제천시의회장 표창패,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로상,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 모범상이 주어졌다.

이들 가운데는 명예환경감시원 27명, 환경부사업 비산업분야 온실가스진단컨설턴트 1명이 배출되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되어 전국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으며, 교육과정은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환경의식과 세계관을 정립시키며, 자발적 실천그룹을 탄생시키는 제천의 명문대학이다”며

“환경문제 인식이 지구촌시민으로 거듭나는 척도가 된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제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이 환경교육 수료생들을 배출한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기관으로 수료생들이 앞으로 제천지역의 지속가능한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소중한 인재들이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수료생들을 축하 했다.

또한 전원표 도의원은 수료생들에게 “ 우리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시민환경지도자는 소중한 자원이다”고 축하 하였다.

이날 수료생들의 졸업 퍼포먼스는 “업사이클링, 숲 가꾸기, 재활용 생활화하기, 에너지 절약등 앞으로 25기가 지키고 살리고 실천할 것들”에 대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25기 무지개 동아리 발대식과 함께 환경지킴이로서의 새로운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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