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이 2018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충북 39개 요양병원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을 획득한 요양병원은 5곳이며 이중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이 포함됐다고 한다.

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요양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선택 정보를 제공하고자 요양병원 입원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및 노인성 질병 전문 치료기관으로 가족과 사회로부터 분리된 치매환자에게 진단, 치료, 요양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중이다.

평가결과 지속적인 의료인력 확보와 입원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전문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영동군이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과 2014년 7월 1일부터 협약 체결하여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24년 6월 30일까지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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