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 학부모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아버지 학교 ‘아빠는 슈퍼맨’을 운영한다.

아버지의 인성 함양과 부모 자녀 간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지난 2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려는 아버지 20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부모역할의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성격 이해하기 ▲자녀의 진로지도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체험 등 총 5차례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아버지학교에 참석했던 한 아버지는 “함께 모인 아버지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려 좋은 강의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남은 강좌도 열심히 참여해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부터는 ▲인성교육 및 지도자과정 ▲두뇌활용 학습코칭 ▲학부모힐링콘서트 등의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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