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맥을 짚어라>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정담 출판사 : 창작시대

이 책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부자들의 숨겨진 사고와 행동법칙에서 성공비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머피의 법칙’을 토대로 부와 성공을 부르는 원칙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한 부자들에겐 그들만의 남다른 생각과 행동철학이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믿음대로 가야 할 방향을 선택하고 나갔다. 물론 이런 과정 속에서 실패도 경험하고 좌절도 겪게 되지만 자신을 믿는 믿음이 성공의 길로 안내했다.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이들은 모두 실패와 역경을 헤치고 지금의 행운과 성공을 누렸다는 것이다. 아마도 부자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마지막 부와 성공의 ‘맥’은 바로 실패와 역경을 헤치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그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가난과 부, 행복과 불행, 여유와 각박함을 비교하면서 현실에 대해 고민해 봤을 것이다. 어느 것이라도 좋으니 제발 내가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믿을 수 있기를 갈망하기도 했을 것이다.

인생 도처에 산재한 실패란, 인생의 낙오자를 만들기도 하지만 자신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그 장막이 걷히며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행운과 불행이 교차하는 운명의 파도에 어떻게 휩쓸렸건, 패배란 보는 관점에 의해 그 의미를 드러낼 뿐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결코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반대로, 부정적인 마음가짐의 소유자는 암울한 미래만이 기다릴 뿐이다. 결국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나는 법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두 번째 장은 “가난과 실패를 부르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세 번째 장에서는 “부와 성공을 부르는 황금의 법칙”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장에서는 “성공한 부자들의 행운을 부르는 테크닉”을 알려줌으로써 성공과 부자가 되는 맥을 짚어주고 있다.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잠재의식에는 받아들인 것을 모조리 실현하고 마는 성질이 있다. 잠재의식은 기름진 땅이며 의식하는 마음은 씨앗과 같다. 좋은 씨앗에서는 좋은 열매가 열리고, 나쁜 씨앗에서는 나쁜 열매가 열린다.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면서 그때의 기분을 느꼈다면 잠재의식이 그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생각해도 좋다. 무엇을 믿고 있는 것만으로도 잠재의식은 기적을 만들어낸다,” - <성공의 맥을 짚고 싶으면 자신의 관점부터 바꿔라> 중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절약가이고, 가장 가난한 사람은 수전노이다. 재산은 가지고 있는 자의 것이 아니고, 그것을 즐기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절대 오해해서는 안 될 점이 인색한 것과 절약은 다르다는 것이다. 모든 곳에 돈을 아끼는 인색한 사람과는 달리 서야 할 때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이 절약도 할 줄 안다. 특히 사람들에게 베풀며 덕망을 쌓는 사람에게 금전운이 따른다. -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절약가이다> 중에서

돈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죽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살아 있는 돈이 될 수도 있다. 죽은 돈이란 돈을 의미 없이 사용하는 것으로 뒷맛이 개운치 않거나, 쓰고 난 뒤에도 후회가 남고 지출이 점점 늘어나는 돈이다. 물론 다른 사람을 후하게 대접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지나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고 있다. 반대로 살아 있는 돈이란 본인에게 유익한 일이나 필요한 물건에 투자하는 것으로, 그런 행위에 의해 행복이나 만족을 맛 볼 수 있으며 덕망이 높아지거나 수입이 늘어나는 식으로 좋은 결과를 낳는다. - <돈이란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이다> 중에서

모든 것은 꿈을 그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머피는 이렇게 지적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인생에 꿈이 없었던 사람이다. 꿈을 만들어 구는 사람에게 꿈이 돈을 불러모아주는 것이다.” 꿈이 없으면 목표를 잡을 수 없다. 목표가 없으면 계획을 잡을 수 없고, 계획이 없으면 실천하기도 어렵다. 실천이 없으니 안일한 생활이 지속되고, 이는 곧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우유부단한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생활에서는 사물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방식, 즉 의욕이 생기지 않게 된다. -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중에서

머피는 이렇게 말한다. “가난이 가난을 부르고 불행이 불행을 부른다.” 그러므로 세 치 혀에 불행과 가난을 얹지 마라. 자신의 혀와 자신의 꿈이 서로 싸우지 못하게 하라. 그렇다면 불행에 대해 푸념하여 불행을 배가시킬 것인가, 가만히 있음으로써 불행이 스스로 물러나게 할 것인가? 우리 인간은 크든 작든 마음속으로 생각한 문제를 쉽게 말로 표현하는 동물이다. - <불행에 대해 푸념하는 것은 곧 불행을 배가시키는 것이다> 중에서

자신이 평소에 간절하게 원하는, 그리고 두려움 없는 꿈이야 말로 성공의 첫 번째 황금률이며 나침반이다. 황금을 아무리 가득 실은 배라도 나침반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굼이 없는 사람들이 이 부자들의 바다에서 조난당하는 것이다. 꿈이 있어야 당면한 목표가 명확해지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도 세울 수 있다. 머피도 꿈을 꾸는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생의 꿈을 가지면 사고회로를 담당하는 뇌가 개조되어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활기가 넘치고, 이 활달한 감정이 당신의 잠재의식을 자극한다.” - <아무리 황금을 가득 실은 배라도 나침반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에서

꿈을 설정하고 목표 금액과 시기를 설정했다면 다음에는 드디어 잠재의식에 꿈을 입력해야 할 차례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이미지트레이닝을 도입하기를 권한다. 물론 이미지트레이닝만으로 꿈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자신감이 생기고 행동능력이 고양되어 꿈에 쉽게 이를 수 있다. 거기에 낙천적인 마음이나 애타심을 덧붙인다면 그 꿈은 확실하게 이루어진다. 이미지트레이닝은 이상적인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 <이미지화는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대한 원리이다> 중에서

상대가 누구이든 한번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회사에 출근하는 시간, 비즈니스 상담을 이한 약속, 완성된 상품의 납기일, 데이트 약속 등 개인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 빌린 물건은 반드시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돈은 말할 필요도 없고 책이나 CD를 빌린 경우에도 반드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되돌려주도록 하자. 이건 자세를 유지하면 주위 사람들은 당신에게 안도감, 아니 친밀감까지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안도감과 친근감이 결국 신뢰를 쌓는 기반을 만든다. 신뢰란 뒤집어 말하면 상대가 당신의 언행으로 안도와 기쁨을 얻는 과정이다. -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중에서

‘부의 증대는 법칙에 따라 발생한다.’는 머피의 말처럼, 긍정적인 언행을 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인생의 활금률 즉,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생각한 대로 전개된다.”라는 법칙을 따라 당신의 꿈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즉, 당신이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경우 그 돈은 틀림없이 들어온다고 믿어라. -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승리의 여신은 노력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메시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처럼 행동하고 부자들 뒤에 줄을 서라는 교훈이 있다. 과연 부자들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을까?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지만, 부자들의 65% 이상은 자수성가형 부자이다. 즉, 누구나 노력여하에 따라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가장 먼저 부자 마이드를 갖는 게 중요할 거 같다.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기에 부자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하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과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다. 부자는 돈을 절약하고 저축하는 게 습관화되어 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절약보다는 돈을 쓰는 데 집중한다. 그러다보니 돈이 모을 수 있는 시간이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부자들의 돈맛은 늘어나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의 돈맛은 쓰는 맛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부자들의 행공법칙과 성공법칙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뚫는 것처럼 꾸준한 실천만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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