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이 시행된다.

4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5일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단지 앞 상가주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겸해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이 실시된다.

이 행사엔 세종시 공무원을 비롯한 세종시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화재, 빙판길 낙상 등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홍보전단지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세종시 김덕중 재난방재과장은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필요하지만 세종시의 행정력만으론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 외에 인도·골목길 등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대해 건축물 관리자 및 주민이 참여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