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2년산 총 매입물량은 조곡 40㎏들이 10만 4,638포대로, 산물벼 2만 1,037 포대와 건조벼 8만 3,601포대 등이다.

이는 2011년도 매입량 8만 3,176포대 대비 25.8%(2만 1,462포대) 늘어난 물량이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 5개소에서 산물벼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17개소의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지난달 7일부터 매입을 실시, 지난달 30일까지 10만 2,498포대를 매입해 98%를 실적을 보였다.

세종시는 5일 전의면 관정창고에서 2,140포대를 마지막으로, 당초목표량 매입을 전량 완료키로 했다.

건조벼 매입의 경우 출하농가의 편의를 위해 소형포대벼(40㎏/포)와 대형포대벼(800㎏/톤백)로 구분, 매입을 실시했다.

임헌필 농업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 추가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7,000포대를 농식품부에 배정을 요청한 상태”라며 “물량이 확정되는 즉시 매입일정을 정해 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오는 15일 이전에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201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의 지역 토양과 기후 등 품종특성을 감안, 삼광벼와 황금누리 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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