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5일 2019년 제1차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의 위촉, 상반기 운영현황 보고, 위기청소년의 지원 사례, 연계기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인권과 개인정보를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2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약칭 : 자살예방법)’을 근거로 고위험군의 청소년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구자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연계기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청소년을 돕는 실무사항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발전시키고 지역 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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