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에서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군인, 시민 등 5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국악협회 계룡시지부가 마련한 퓨전 국악공연 ‘신도안’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0일 두차례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받아온 공연으로 향후 계룡시의 역사 문화 아이콘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계룡시 국악발전에 새 지평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연된 퓨전 국악 연극 ‘신도안’은 계룡시에 전해 내려오는 ‘신털이봉의 사랑’ 전설과 ‘신도읍지 궁궐공사’ 그리고 계룡산 천황봉이 소재한 계룡시의 특성 살린 ‘계룡산의 기운’과 관중과 함께하는 마당 등 계룡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퓨전 국악으로 살려 다섯마당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를 총감독한 김옥영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더 보완 발전시켜 질높은 지역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악협회 계룡시지부는 그동안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 5회와 간단하고 쉽게 국악기 소개 및 연주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21회 병행하는 등 품격높은 계룡문화 구현에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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