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의 청년들이 해외취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6월 29일과 30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일본기업 인재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서대학교가 주관하며, 정보기술(IT), 사무 분야 등 총 14개 일본기업이 참여한다. ▲기업 소개, ▲채용분야, 직무 및 교육정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하며, 기업별 인사담당자 상담 창구 운영, 일본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소개, 한·일 취업환경 비교 및 일본취업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개최된 ‘2019년 제1회 부산청년 일본취업 박람회’ 에 참가한 일본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기업이 부산의 청년 인재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www.busanjob.net)’의 일자리지원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본기업의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지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하므로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9년 제2회 일본취업 박람회」와 연결된 사전행사로써, 일본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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